안녕하세요. 허유입니다 :)
오늘은 신봉동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 인테이블 리뷰를 해볼까 해요.
오랜만에 평일, 그것도 금요일에! 친구랑 동네 맛집을 찾아 다녀왔어요.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유명하던데 제가 가보니 스테이크뿐만이 아니라 리조토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는 수지 토박이지만 신봉동 쪽은 처음 가봤는데요, 왠지 예쁜 주택 건물들이 있는 카페거리 같은 느낌이라 괜찮더라고요~!
15-2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자이 정문에서 내려서 내린 방향의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짜라란~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 그런지 저희밖에 없었답니다!
내부도 너무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코스 A랑 코스 B로 선택하여 리소토와 안심 스테이크로 주문했답니다!
리조또는 [포르치니]로 야생 그물버섯 소고기 안심 트러플 오일 크림으로 만든 거라고 소개되어있어요.
코스 B에서는 부챗살과 안심 스테이크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부챗살이 상태가 안 좋아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안심 스테이크도 궁금했기에..! 스테이크로 주문했습니다.
코스 요리니 만큼 요리가 나오기 전, 식전 빵과 애피타이저 그리고 샐러드가 함께 나왔어요.
오늘의 애피타이저는 연어~! 제가 연어는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연어는 입에서 녹더라고요! 싱싱했어요 :)
식사 전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며 기다리니 음식도 빠르게 나왔어요.
안심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미디엄으로 부탁드렸는데요! 육즙도 제대로고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더라고요..!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파프리카와 양파, 버섯, 토마토도 구워져서 나와서 스테이크와 곁들여서 먹으니 입 안이 배로 행복해지는 맛이었어요.
리조또도 버섯과 소고기 안심이 들어가 있는 크림 리조또 였는데요! 입 안에 넣으니 고소하고 적당히 느끼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는 버섯도 좋아하고 느끼한 걸 좋아해서 더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맛있게 식사를 하면, 후식과 디저트를 가져다주시는데요! 차와 커피 중에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이기 때문에 시원한 차로 부탁드렸어요.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욱 좋은 기분과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포만감 가지고 차로 깔끔히 입가심했답니다~!
여기에 예쁜 카페도 많아서 다음번에는 분위기 있는 신봉동 카페 리뷰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내 돈 내산 맛집 인테이블 후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94-33 B1 인테이블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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