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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인 수지 서점 하나문고 리뷰/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이용안내

by 허유로그 2021. 4. 19.

안녕하세요. 허유입니다 :)

오늘은 용인 수지에 있는 동네서점 하나 문고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평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 주말 : 오전 11시 ~ 오후 7시

전화번호 : 031) 272-4411

( 영업시간은 위와 같지만 혹시 모르니 전화해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용인 수지의 수지중학교 맞은편 2층에 있는 동네서점 하나 문고를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습이에요.

작은 동네서점이지만 책들이 알차게 들어와 있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쓰는 자습서나 평가 문제집 등도 들어와 있고요, 신간 소설이나 에세이, 인문사회나 어린이 책들 그리고 외국어 관련 책들까지 마련되어있어요. 없는 책들은 주문도 가능해요~!

 

 

위 사진으로 보시듯 가까운 수지중 , 손곡중 , 한빛중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 출판사에 맞게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책을 찾기도 편하고, 학교 출판사를 몰라도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다른 학교 책들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중학교뿐만이 아니라 고등학교 책들도 들어와 있어요. 같은 과목의 여러 종류 책들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를 경우에는 사장님께 문제집 추천 부탁드리면 잘 나가는 책들로 자세히 추천해주셔서 우리는 고르기만 하면 돼요~!

 

 

서점 안으로 좀 들어오면 신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앞 뒤로 책이 꽉꽉 차있어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직장인 분들은 대다수 회사로 출근하시기보다는 재택근무로 집에서 근무하시고, 초중고 학생들도 집에서 원격수업으로 수업하는 일수가 많아졌죠.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가끔 무료하거나 혹은 지식을 얻고 싶거나 생각이 많아지면 책을 찾게 되는데요, 여기 동네 가까운 하나 문고에서는 도서관이랑 연계하여 새로운 신간소설이나 에세이, 경제나 인문사회 등등 여러 종류의 책들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도서관까지 가지 않으셔도 서점에서 무료로! 새로 나온 책을 빌려보실 수 있어요~!

 

▶ 희망도서 바로대출이란?

 

이용자가 도서관 사이트를 이용하여 해당 서점으로 책을 신청 → 신청된 새 책을 서점에서 무료로 빌려줌(대출) → 빌려본 책들을 기간 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 → 반납된 책들은 용인시의 도서관에 비치됨.

 

서점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정리하여 프린트해서 친절히 안내되고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하나 문고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서점에서 바로 신청하여 빌려가실 수 있도록 컴퓨터를 따로 마련해두었어요.

서점에 있는 책들 중에 빌려보고 싶은 책은 저 컴퓨터를 이용하여 도서관 사이트에서 신청 후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대출 처리해주신답니다~! 기본 대출은 2주이지만 1회(1주) 연장이 가능하여 총 3주 동안 빌려보실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바로대출제 초기에만 해도 한 아이디당 5권씩 신청이 가능하였지만, 요새는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이용하시라고 한 분당 2권씩으로 줄어든 것 같아요. 그래도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 아이디도 있으면 2권씩 여러 권 빌릴 수 있으니 너무 좋죠?!

 

 

서점에서 신청하시지 않으셔도 집에서 PC나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용인에 있는 모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고요, 해당 도서관의 정회원이셔야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도서관 사이트에 명시된 희망도서 바로대출 이용방법 및 도서선정 제외기준

하지만, 모든 책들이 다 신청 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신간이지만 너무 인기가 많은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많은 분들이 신청해서 빌려보시기 때문에 조금만 기간이 지나도 사이트에서 이미 도서관에 비치 권수가 다 찼다고 문구가 뜨면서 신청이 불가하답니다. (ㅠㅠ)

위에도 명시되어있지만 만화책이나 판타지, 로맨스 소설책 또는 5만 원 이상의 고가의 도서 등등은 대출이 불가합니다.

 

해당 바로대출제의 운영기간은 매년 예산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올해 2021년의 운영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1 용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운영기간 : 21.02.01 ~ 21.11.30 (예산 조기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고 해요!)

 

아래 링크를 통해 책 신청이 가능합니다 :)

https://baro.yongin.go.kr/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도서관처럼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아주 메리트 있는 제도예요. 없는 책들은 서점에서 주문해서 입고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세요~! 굳!

 

+ 참고

  • 신청한 책이 입고되면, [책을 찾아가세요~!] 하고 카톡이 오게되는데, 기간내에 가져가지 않으시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정해진 기간안에 꼭 빌려보시길 바라요. 
  • 책 대출 후 반납일까지 반납하지 않으면 도서관처럼 연체가 되고, 연체하신 날 수만큼 빌려보실 수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하나문고 신간 매대 중 일부

 

문제집 뿐만 아니라 신간 책들도 들어와 있고, 학교에서 많이 쓰는 필독서 칸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음악 교본이랑 한자, 취미생활, 외국어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초등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찾는 책이랑 비슷한 책들은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고, 책 냄새 맡으면서 여유롭게 구경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처럼 큰 서점에는 더 많은 종류의 책들이 들어와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동네 작은 서점에 야무지게 딱 들어와 있는 책들이 더 좋더라고요. 뭔가 종류가 너무 많으면 선택하기 어려운데, 동네 서점에는 책의 종류는 대형서점보단 많지 않지만 요점만 쏙쏙 빼놓은 듯 속이 꽉 찬 책들이 많아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책 냄새는 덤! ♥

 

가까운 동네서점 이용하면서 새로운 책도 빌려보고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 보아요~! 

그럼 여기까지 용인 수지 서점 하나 문고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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