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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 리뷰

by 허유로그 2021. 4. 18.

안녕하세요. 허유입니다 :)

오늘은 여의도 63 빌딩에서 진행 중인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엄 오브 컬러

- 전시기간 : 20.12.24 ~ 21. 08. 29

- 전시장소 : 63아트

- 관람시간 : 10:00~20:00 (관람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관람 시간은 시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전시문의 : 02) 833-7001

- 2시간 무료 주차(초과 시 30분당 2,000원)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티켓을 구매하였고요, 제가 예매할 당시에는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 티켓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앤디 워홀 전시회까지 함께 묶어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혹시나 더 현대 서울에 위치한 앤디 워홀 전시회까지 함께 보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바람이 좀 찬 것만 빼면 날씨도 괜찮고, 주말이라 전시회장에 사람은 많았어요.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는 63 빌딩 60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63빌딩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일반 엘리베이터 말고 전망대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줄 서 있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조금만 기다리면 엘리베이터 앞에 직원 분께서 QR 체크 및 전망대 티켓 코드를 확인해 주십니다. (저희는 뮤지엄 오브 컬러 티켓 바코드 보여드렸더니 확인해주셨어요~!)

 

확인이 다 되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여 60층까지 쭈~욱 올라가게 됩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높더라고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편)

올라가서 딱! 내렸을 때 왼쪽으로 가게 되면 카페와 화장실 및 기념품샵이 있답니다~!

오른쪽으로 가게되면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장이 나와요 :)

 

뮤지엄 오브 컬러 전시회 입구

입구부터 너무 고급지지 않나요?! 

도슨트 오디오도 있어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앱 설치 후 들으면서 구경하시면 더 알차게 관람이 가능하실 것 같아요 :)

입구 앞에서는 60층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도 있답니다~!

 

짜라란~ 이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입구를 지나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마치 고급진 파티에 온 듯한 느낌이네요~!

뮤지엄 오브 컬러 블랙

큰 틀인 색깔을 주제로 펼쳐놓은 공간이에요. 블랙, 레드 모두 고급진 느낌이어서 마음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바로 레드 공간이에요! 

조금 부끄러웠지만 고급진 소파 위에서도 한 컷 찍어보았답니다!

여기가 명당이로구나~!

레드 공간을 넘어가면 지나갈 수 있는 핑크색 공간이 나오게 되는데요, 지나가는 순간순간 멋진 글들이 쓰여있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랍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 말고도 좀 더 볼 수 있는 여러 색깔의 공간이 있답니다~! 사진 예쁘게 잘 찍으시는 분들은 더욱더 예쁜 인생사진도 건져오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짧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처음에는 공간 자체를 꾸며놓은 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중간중간 작품이 걸려있는 부분들은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작품의 색감이나 느낌은 영감을 받기에는 충분했답니다 :)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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